WCC 종교 통합운동과 에큐메니칼(Ecumenical)

   

(1). 에큐메니칼(Ecumenical)이라는 용어

WCC(세계교회협의회)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 단체의 신학적 기본 이념이라고 할 수 있는 에큐메니칼’(Ecumenical)

이라는 용어에 대해 살펴보아야 합니다.

오늘날 세계교회 연합운동의 실체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에큐메니칼혹은 에큐메니즘이라는 단어는 헬라어 오이쿠메네’(oikoumene)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말은 신약성경(2:1; 24:14)에서 직접 사용된 표현인데, ‘거주한다는 뜻의

오이케오’(oikeo)또는 거처를 의미하는 오이코스’(oikos)라는 말의 합성어입니다. 문자적으로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땅혹은 사람들이 거처하는 전 세계를 의미하는

말입니다만, 초대 교회 이후로 이 말은 복음으로 접촉된 세계와 전 세계 안에서 그리스도로 인하여 운집된 교회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러나 로마 카톨릭 교회가 오랜 세월 집권하면서 에큐메니칼이라는 개념은 점차 변질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표면상으로는 적어도 16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교회밖에는 구원이 없다는 전통적인 교회관을 유지하였습니다.

그러나 로마 카톨릭 교회는 종래의 입장을 수정, 변경하기에 이르게 됩니다.

이후 로마 카톨릭은 지금까지 세계 종교들 사이의 일치를 목표로 하는 범세계적 일치운동’(ecumenical ecumenism)을 주도

하는 선봉장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2). 카톨릭 교회의 에큐메니칼 운동

카톨릭 교회의 에큐메니칼 운동의 이론을 정립했다고 평가받는 파니카라 사제는 다른 종교간의 대화를 통해 보편적 교회의 신앙을 확립하고자 했습으며 그는

정상에 이르는 서로 다른 길들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모든 길들이 사라진다면 정상 자체도 사라질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로서 자신과 로마 가톨릭의 종교 다원적

에큐메니칼 운동을 대변했습니다.

이처럼 1960년대를 분기점으로 하여 로마 가톨릭에서 주도하는 에큐메니칼 운동은 곧 종교 다원주의 운동과 맥을 같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로마 가톨릭의 에큐메니칼 운동이 개신교회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결과로 나타난 것이 바로 W.C.C(World Council of Churches)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W.C.C를 교회간의 연합을 도모하는 협의체 정도로 생각하는데, 실상은 기독교적 종교 다원주의 운동의 요체입니다.

19세기에 들어서 산업혁명으로 인해 세계간의 거리가 좁아졌고, 세계 교회들은 국제적 연합과 일치의 충동을 받게 됩니다.

19세기 중반부터 기독교적 동맹과 연합을 목적으로한 국제 단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하였는데 그러나 20세기 이전까지만 해도 이러한 기독교 국제 단체들의 결성은 기독교의 보편적인 진리를 존중

하는 태도를 유지하였습니다.

특히 세계 대전을 전후로 식민지 정책이 종식되고 식민지들이 독립하자 정복주의 선교 정책은 위기를 맞게 되었고 따라서

선교지 최일선에서 활동하던 많은 선교사들은 좀 더 현실적인 선교 방안을 고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결과 타 종교, 문화, 사회와의 대립과 갈등 보다는 상생과 공존을 모색하는  선교적 개념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런 배경에서 1948년 암스테르담에서 첫번째 W.C.C 총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교단과 교파간의 신학적, 교리적 차이를 접어둔 채, 외형적인 교회의 하나됨을 추구한 W.C.C 초교파적 만인구원론의 선교

신학을 태동할 수밖에 없었으며

급기야 초종교적 만유 구원사상으로, 즉 종교 다원주의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쏘련의 고르바쵸프는 1987년에 쓴 페레스트로이카라는 책에서 세계가 전쟁을 해야만 하는 원인으로는 종교간에 배타성이라 기록하였고 그리고 세계의 안보를 위해 모든 것을 포함한

그리고 관리를 하는 포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는데 그 말은 어떤 종교에만 구원이 있다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며 이를 막는 법이 제정되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정치를 하는 사람들의 철학이며 세계종교의 근간이 되며 모든 종파간에 담을 허는 연합을 의미하는 정신인

것입니다.

1962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교황 요한 23세에 의해 모이게 되었는데 거기서 나온 개념으로 모든 기독교 종파는 연합되어야 하며 그들의 딸인 개신교는 다시 그들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했고 그들을 진리보다 타협에 기반을 두었던 것입니다.

 

 

1994년에 카톨릭과 복음주의 교회들이 동맹을 맺었고 그해 6월 남침례교회와

카톨릭이 연합하여 세계교회는 한발짝 교회가 하나가 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으며 그래서 남침례교회가 카톨릭을 껴 안았다라는 기사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1999년에는 에큐메니칼 운동이 루터교회와 연합으로 보다 더 큰일을 해내게 되었는데 1962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시작한 세계교회주의가 시작한 이래 가장 큰 성과로 꼽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카톨릭 신앙교리청 장관이였던 라칭거 추기경에 의해 합의되었는데 그가 바로 265대 교황으로 2005년부터 2013년까지의 베네딕토 15세 교황이였읍니다.

1985년 요한 2세 교황은 무슬림과 기독교가 같은 신을 믿는 종교라고 말하였고

1986년에는 세계 기독교 기도의 날을 선포하여 세계의 종교인들을 소집하였는데  그때 이태리 프란시스 성당에 모였는데

므슬림, 조로아스타교, 힌두교, 유니테리안교,

시크교, 마니교, 아프리카 각종 종교인들이 모여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기도했읍니다.

구약의 엘리야 시대에 바알선지자들이 모여 그들의 신을 위해 기도했을 때에 바알의 선지자들이 모두 죽임을 당한 일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것입니다.

마침내 1993년에 세계 종교회의가 시카코에서 열렸는데 세계적인 종교 윤리강령을  채택했는데 카톨릭 신학자 한스 큉이 쓴 것인데

. 모든 종교를 인정한다.

. 종교간의 차이를 고집치 말고 버려야 한다.

그것은 단일 세계정부를 위해서 종교가 먼저 갈등의 요소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 개념이 온 교파 종파를 넘어선 하나의 종교 개념이며 이로 인해 1994년에 카톨릭 교리문답이 새롭게 나왔는데 그 내용중에 무슬림도 같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1995년 유엔헌장 50주년 기념식에서 종교통합 유엔이 필요하다고 주창했고

2000년에 종교 헌장의 모임이 피츠버그에서 열렸는데 유엔 종교헌장 모임이 만들어졌고 그 모임에서 힌두교 여자가 대표로 기도를 하였는데 그것이 유엔종교 연합 기구인 것입니다.

그후 20088월에 유엔에서 새천년 세계 평화 정상회담이 열렸는데 1000여명의

     세계종교 지도자들이모여 종교를 초월해서 유엔의 이름으로 평화를 만들자고

결의하고 종교 지도자들의 국제 자문위원회가 만들어져 정치 지도자들과 종교

지도자들간의 연락망을 통해 함께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자는 것입니다.